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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유의 특수성을 가진 정책 시행 기반 마련으로 지방이 만드는 지방시대 실현 위해 노력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의 권한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정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하여 지방시대 이양사무 발굴 추진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1월 지방시대 이양사무 발굴추진단(T/F)를 구성하고, 각계 전문가와 함께 정부 이양과제 대응방안 신규 발굴과제의 효과성·실현성 검증 특별지방행정기관 일괄이양 방안 부산 맞춤형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 개발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윤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최종 선정된 신규 발굴과제 10건을 비롯하여 정부 이양과제에 대한 개선 요구방안과 대응전략을 논의하고, 특별지방행정기관 이관과 부산형 특구 개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확정된 과제를 지속해서 중앙에 건의하여 지방에서 건의한 사무를 중앙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수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시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지자체의 역량이 과거와 다르게 발전했고 지역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도시 간 경쟁하면 지역 발전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이양사무 발굴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과제를 추진하여 우리 시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혁신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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