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문화예술 인프라 및 콘텐츠 소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및 북항재개발홍보관에서 시민감사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민감사관 시정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주요 시정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감사관의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시민감사관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3월 초 개관하여 박물관·도서관·기록관이 조화된 인문학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을 방문하여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매력도시를 위한 문화예술 기반시설 및 콘텐츠 확충 시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시의 핵심현안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북항재개발홍보관을 방문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무대로 활용되는 북항의 재개발사업 추진 배경과 역사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올해 4월 초 개관한 2030엑스포 보영상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부지의 모습을 구현한 디오라마를 통해 미래의 북항을 체험해 볼 예정이다. 한상우 감사위원장은 “시정현장설명회를 통해 시민감사관의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행정에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감사관의 시정 참여기회를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시민감사관 제도는 ‘감사행정의 투명성 증대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1997년 도입되어, 그동안 시민 생활의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 제보 등을 통해 공직비리 정화활동과 감사행정의 시민 참여기회를 확대해왔으며, 현재 14기(50명)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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