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오는 9월 실무심사 및 최종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 부산광역시 문화상(부산시장상) 시상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내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향토문화발전 및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1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제66회 시 문화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시는 1957년부터 매년 과학, 문학, 미술, 음악, 사진·공예,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 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부산광역시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40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부산지역 최고 권위의 문화상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시상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공간예술 체육 언론·출판 총 10개 부문이며, 분야별로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오는 7월 14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고, 9월 중 실무심사와 최종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해, 10월 중 시상식을 통해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한다. 문화상 후보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부산의 향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으로, 부문별 관련기관·단체장, 대학교 총장·학장 및 대학 학장, 구청장·군수,중앙 행정기관장 또는 개인(만 18세 이상 시민 20명 이상의 연서 추천)이 추천할 수 있다. 박 시장은 "올해로 제66회를 맞는 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인들의 자부심을 북돋는 권위와 역사가 있는 상"이라며, "이에 걸맞은 수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