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5천여명이 참가하는 600km 마라톤은 김완기 선수등 19명의 완주자들을 비롯해 구간별 주민들과 수녀와 신부, 비행단 장교들과 사관학교 장병등이 자발적으로 참여,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무는데 동참하게 된다.
4월 1일 천사운동의 발상지인 경기도 동두천을 출발해 서울 청계광장을 거쳐 하남 광주 이천등 경기도를 지나 음성 증평 청주 대전 옥천 금산등 충청과 경북 대구 영천 경주를 이어 18일 울산종합운동장에 도착한다.
두 번째로 맞이하게 된 2007 대한민국 장애인축제-18일간의 국토 종단 마라톤과 1:1 헬퍼들이 동행하는 아름다운 울산 나들이, 장애인과 섬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된 뮤지컬 공연등이 어우러지면서 4월 한 달이 장애인과 함께하는 ‘동행과 배려’의 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