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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등 주요 현안과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 글로컬대학30 육성지원 등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 집중 논의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경남도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등 시정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해 국민의힘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진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힘 중앙당의 권역별 순회에 따른 것으로, 시와 경남도가 합동으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주요 중앙당직자와 함께 전봉민 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도 참석하면서 부산의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예산정책협의회 참석대상 : 43명 (예정) (부산시) 11명(시장,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경제특보, 정책수석, 관련 실․국장) 기획조정실장, 시민안전실장, 도시균형발전실장, 디지털경제혁신실장, 환경물정책실장, 기획관 (경남도) 11명(도지사, 경제부지사, 정책특보, 도민소통특보, 관련 실․국장)기획조정실장, 서부지역본부장, 산업통상국장, 해양수산국장, 교통건설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환경산림국장 (국민의힘) 21명(윤재옥 원내대표, 주요 중앙당직자, 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예결위원 등,국회의원 박대출 정책위의장,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이달곤 예결위원,백종헌 예결위원, 서일준 예결위원, 안병길 예결위원, 장동혁 원내대변인,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부산) 서병수, 조경태, 이헌승, 김도읍, 하태경, 김희곤, 김미애, 이주환, 정동만 국회의원 (경남) 김영선 국회의원이다. 시정 현안논의 및 2024년 국비확보 지원 협조 등 (현안사업)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등 9건이다 (국비사업)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 글로컬대학30 육성지원 등 25건이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지난 3월 31일 부산에서 개최된 김기현 당 대표와의 연석회의에 이어,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핵심 성장축인 부산․경남이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함께 지역의 현안과 내년도 국비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주요현안 사업 및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 사업 시 주요현안 사업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신속 추진,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 도심융합특구 및 기회발전특구 관련 법령 제 개정,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철도 운영(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 지원, 부산 도시철도 노후전동차 교체 지원) 등 지역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여당인 국민의힘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 사업으로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 및 실증, 글로컬대학30 육성지원, 해양수산 창업기업 장비 공유 및 입주 지원.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 수출주도 미래차산업 혁신성장 기술지원 기반 구축사업,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 소재 개발 및 실증클러스터 구축, 명례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2단계), 낙동강 조류 유입방지 취수탑 건설,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등 주요 25개 사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협의한다. 박 시장은 “부산의 지역 현안과 내년도 최대 국비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지도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라며, 특히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가균형발전 체계(패러다임)의 전면적 전환이 필요하고, 부산이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과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적으로 열어나갈 수 있도록 중앙정치권 차원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도 오는 14일 개최할 예정으로, 취임 후 협치 시정을 줄곧 강조해왔던 박 시장은 부산 발전을 위해 여야 지역정치권과 활발히 소통하며 한데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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