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지속적인 협업에 기반한 교육혁신을 통해 국제적 인재양성 및 지역을 살리는 교육국제화 선도모형 창출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3일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국제화특구 3기 12개 신규 지정에 중구, 남구, 해운대구, 사하·사상(서부산)구 4개 지역이 선정되어 전국에서 최다 지역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전국 신규지정 선정 현황 : 12개 시군구 대구 수성, 광주 광산, 세종시, 경기 화성,충남 천안, 당진, 홍성·예산, 제주 서귀포, 부산 4개 지역이다. 교육국제화특구는 국제 경쟁력 강화, 지역 균형발전 등을 목표로 국제화 교육의 우수한 여건을 갖춘 지역을 특구로 지정 운영한다. 교육부는 지난 4월 13일 교육국제화특구 3기 신규 지정 희망 자치단체를 공모 하고 6월부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시가 신청한 4곳을 포함하여 전국 12개 지역의 사업을 지난 12일 선정 발표했다. 시와 시교육청은 조만간 특구지정 사업과 관련 구체적 사업 및 사업비는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으로, 향후 5개년 교육국제화특구 육성종합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시는 세계적 수준의 영어 교육 및 소통 환경구축을 통해 세계 중심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영어하기 편한 도시’를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와 연계하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을 지역 주체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을 살리는 교육국제화 선도사업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