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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시장, 공공기관 추가 이전 일정 연기되는 등 정부의 변화된 입장에 대해 시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대응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2일 오후,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에 대해 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성권 시 경제부시장은 “공공기관 추가 이전 일정이 연기되는 등 정부의 변화된 입장에 대해 우리시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대응해 나겠다”라며, “특히, 향후 국토부의 2차 이전이 다시 논의될 때까지 사업계획 등을 본격화하고 관련 부처 간 지속적 협의를 통해 산업 연관성 등 유치 필요성을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별개로, 현재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5월 ‘부산 이전공공기관 지정 고시’되었으며, 하반기 관련법 개정 및 이전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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