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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씨푸드플랫폼 내 임대공간 26개실에 대한 입주기업 공개 모집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신평장림공단에 수산식품기업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부산씨푸드플랫폼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산씨푸드플랫폼은 단순 가공업 위주의 수산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수산식품 관련 기업에 임대공간, 공동실험실 및 연구개발(R&D) 장비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통합 지원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가 부산씨푸드플랫폼의 운영을 맡는다.부산테크노파크는 수산식품산업 혁신성장 기업지원, 해양수산사업 창업투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씨푸드플랫폼이 수산식품산업 성장의 거점 기능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1-11일까지 부산씨푸드플랫폼 내에 위치한 임대공간 26개 실에 대한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수산식품 관련(가공·유통·제조업, 시제품제작, 연구개발 등)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입주 자격이 있으며, 입주기업은 공동실험실, 비즈니스미팅룸 및 회의실 등 편의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기관인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입주심의위원회를 구성해 8월 중 입주심사 및 입주대상 기업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9월 중으로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번 부산씨푸드플랫폼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 서구 암남동에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부산은 국내 수산식품산업 거점이자 블루푸드테크산업* 선도 도시로 세계의 바다먹거리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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