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세트와 청년 생활가이드북을 담은 웰컴박스 지원 대상자 모집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8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2주간 부산전입청년 웰컴박스 지원 대상자 1천 명을 모집한다. 부산전입청년 웰컴박스 지원 사업은 타 시도에서 부산시로 전입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웰컴박스’는 주거 생활에 필요한 공구 세트’와 부산 청년들이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을 소개한 청년생활 가이드북’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이후 타시도에서 부산시로 전입한 18-34세 청년이다. 28일부터 9월 8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https://young.busa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 시작일인 28일 이후로 발급받은 ‘최근 1년 이내 주소 변동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 1부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 및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9월 중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한 다음,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 1천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웰컴박스는 지원 대상자 주민등록 주소지로 택배 배송될 예정이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전입청년 웰컴박스 지원' 사업이 부산으로 전입하는 청년들의 주거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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