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부동산거래)계약 주의사항은 물론 생활 법률 지식 교육도 함께 진행 오는 10월 근로자, 대학생, 예비사회인 등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전세피해예방교육 실시 한국디지털뉴스 임철용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청년·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청년·사회초년생이 사회 경험 부족으로 자칫 전세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정당한 권리행사에 도움이 되도록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7월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청년·사회초년생 등 전 시민이 교육 동영상을 접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관내 대학교·마이스터고등학교 등에 지원한 바 있다. 교육은 '전세사기 예방법, 대처방법 다 알려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전세사기 유형, 피해예방법, 부동산거래·계약 시 주의사항 등을 다룬다. 해당 분야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해 전문적인 내용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생활전선에 있는 근로자, 취업 준비로 바쁜 예비사회인·대학생을 위해 전문 강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근로사업장, 예비사회인, 대학교 등에서는 교육 장소 및 교육 인원을 확보해 4-22일까지 시 전세피해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시 청년들이 전세계약 시 알고 있어야 할 주의사항들을 숙지함으로써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051-888-5101-2)는 시청 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12시-1시 점심시간 미운영)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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