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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 회의 개최
한국디지털뉴스 임철용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추석 물가안정 대책 회의를 열어 시의 물가안정 추진상황을 살피고 기관별 대책 등을 논의한다. 최근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및 농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상승 폭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 특히 과일 등 농산물은 기상 불량에 따른 수확량 감소와 명절 수요가 맞물리면서 가격 상승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번 회의는 최근의 물가동향과 시의 물가안정 추진상황, 기관별 대책 등을 토의하고, 참석한 기관의 현장 목소리도 청취하면서 시 정책에 대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집중되는 과일 등의 성수품을 평시 대비 대폭 늘려 명절 전 집중 공급하고, 도매법인 등 관련 단체에도 물량을 출하하도록 적극 독려한다. 또한 산지 집하 활동을 강화해 성수품 공급 증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농산물 등 주요 품목은 가격 안정 시까지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반을 구성·운영해 밥상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동백통 및 동백전 추석 맞이 이벤트 개최, 직거래장터 개최, 수산물 할인, 수산시장 온누리 환급행사 등 시민의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이번 회의와 함께 국립농(수)산물품질관리원, 공정거래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담합 점검 등 현장 지도․점검도 병행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성권 시 경제부시장은 “민생안정을 위해서는 물가안정이 최우선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시는 명절 물가안정에 계속해서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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