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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성범죄‧스토킹범죄 예방 및 근절 메시지를 담은 영상 또는 디자인 작품을 전자우편으로 제출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하 이젠센터)와 함께 오는 11월 3일까지 2023 디지털성범죄‧스토킹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범죄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범죄 근절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대학생을 통해 공모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범죄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심각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디지털성범죄·스토킹범죄 예방 및 근절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과 '디자인' 형태의 순수 창작물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오는 11월 3일까지 전자우편(chm2081@egen.or.kr)으로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는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영상과 디자인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 완성도, 전달성, 몰입성, 홍보 영향력 등을 평가해 최종 12개 작품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대상(부산시장상, 상금 150만 원), 금상(부산시장상, 120만 원), 은상(부산시장상, 100만 원), 동상 3점(부산시장상, 50만원), 입선작 6점(이젠센터장상, 10만 원)이 수여된다. 김은희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디지털성범죄 및 스토킹범죄의 심각성 및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시민 전체가 공감대를 형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개소한 시 이젠센터는 지자체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폭력 통합대응 기관으로, 여성폭력 피해 예방과 신속한 보호·지원을 위한 중심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스토킹 범죄 피해자를 위해 긴급 주거지원, 임대주택 주거지원, 치료회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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