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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前) 유엔사무총장, 조나단 미키 영국 옥스퍼드대 부총장 등 기후·사회·지배구조 분야별 세계 석학 참석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1일 오후 2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서 2023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사는 ㈜매일경제신문사와 MBN이 공동 주최하고, 영국 옥스퍼드대 지속가능금융콘퍼런스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사회가치경영(ESG) 넥스트 제너레이션 : 위협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향하여’를 대주제로 주요 인사 리셉션, 개막식, 기조연설, 전문가 세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 조나단 미키 영국 옥스퍼드대 부총장 등 기후·사회·지배구조 분야별 세계 석학이 참석해 부산이 변화하는 세계환경과 국제경제질서 속에서 나아가야 할 전략과 비전을 모색하며, 박형준 부산시장도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는 반기문 전(前) 유엔 사무총장이 ‘미래 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문가 세션은 진화하는 사회가치경영(ESG)기술·시장과 세계(글로벌) 금융의 파급',한국의 움직임과 중소기업의 대응' 등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조나단 미키 영국 옥스퍼드대 부총장 및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세계적 전문가들이 각 세션 연사로 참여하여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깊이 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사회가치경영(ESG)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필요성이 확대되면서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기업 생존과 성장의 필수조건이 된 만큼, 이번 포럼이 사회가치경영(ESG)과 관련해 부산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중견-중소기업 사회가치경영(ESG) 상생협력 모델을 통한 사회가치경영(ESG) 협업체계 구축,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사회가치경영(ESG) 선도기업 인증, 사회가치경영(ESG) 펀드 조성 등 사회가치경영(ESG)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가치경영(ESG) 넥스트 제너레이션’에 대한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고 사회가치경영(ESG)에 대한 이해와 실행으로 변화된 경제환경에 빠르게 적응한다면 부산이 한 단계 도약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무엇보다 부산이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사회가치경영(ESG)의 핵심 영역인 환경 분야에서 인류문명을 이끌 신기술을 선보이는 거대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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