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추석 황금연휴와 중국 중추절·국경절 맞이 관광수용태세 전방위 점검 서비스질 제고, 연휴 기간 다채로운 관광 이벤트·프로모션 추진, 주요관광시설 할인 제공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추석 연휴와 개천절로 이어지는 황금연휴와 중국 중추절·국경절을 맞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맞이 준비에 적극 돌입했다. 정부가 이번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1일)와 개천절(10월 3일) 사이에 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특히 6년여 만에 한국행 ‘유커’들의 단체 여행 족쇄가 풀리고 중국 최대 명절인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9월 29일-10월 6일)가 이어지는 가운데 황금연휴를 이용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와 공사는 관광객 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와 관광협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관광모니터링 점검단(32명), 구·군 자체 점검단 등과 함께 추석 연휴 대비 주요 관광지를 점검하고 관광 불편사항들을 개선하는 등 관광수용태세 1차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관광안내표지판(외국어표지판, 관광안내시설물) 관광안내소(관광안내지도, 관광가이드) 부산의료관광 안내센터 관광식당(메뉴판, 친절도, 청결도) 숙박시설(요금표, 이용안내문) 포장마차, 전통시장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 질서 관광기념품 판매점, 면세점(쇼핑) 등이며, 이와 함께 주요 관문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9월 20일부터9월 27일까지 2차 집중점검을 추가 실시한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시와 공사가 준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도시 전역에서 즐길 수 있다. 부산시티투어버스와 태종대 다누비열차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연휴기간 부산을 찾는 크루즈선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중국 최대 명절인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를 맞아 부산을 찾는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장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중화권 단체관광객 부산 유치에도 박차를 가한다. 추석 황금연휴에 이어 10월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부산국제락페스티벌'과 같은 대규모 축제와 '수영강 SUP요가', '광안리 해변감각체험' 등 해양레포츠 프로그램 등을 준비해 연휴 이후에도 계속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특색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최장수 록 음악 페스티벌인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락을 테마로한 국내 대표 아웃도어 음악축제로 국내 뮤지션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뮤지션들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규모 축제이다.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게 된다. 또한, 부산의 바다와 강을 배경으로 차별화된 해양레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영강을 배경으로 패들보드 위에서 이색 요가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영강 SUP요가 프로그램(왓썹!요가)’과 광안리해변에서 그룹요가, 명상, 모래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광안리 해변감각체험(트와일라잇 오션 페스타)’ 등 추석 연휴 이후 10월에도 지속적으로 특색있는 즐길거리를 준비해 부산방문 분위기를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와 부산관광공사, 관광업계와 함께 주요 방문지를 대상으로 집중점검하는 등 관광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연휴기간 동안 도시 곳곳에서 부산만의 특색과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혜택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추석 연휴기간 동안 부산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