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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시 대표 카자흐스탄의 '사즈겐 사지' 민속 실내악단과 부산시 대표 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 출연해 우정과 화합의 무대 선보여
한국디지털뉴스 정영원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5일 오후 7시 부산예술회관에서 '부산시-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1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알마티시는 카자흐스탄 내 최대 도시로, 1929년부터 1997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였다. 고려인 동포가 약 11만 명 거주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국가 중 한류의 인기가 가장 큰 지역이기도 하다. 이날 음악회는 알마티시를 대표하는 카자흐스탄 '사즈겐 사지(Sazgen-Sazy)' 민속 실내악단과 시를 대표하는 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 출연해 양 도시의 우정과 화합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참가 신청은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유라시아협력센터 누리집(eurasiacenter.kr)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조유장 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시는 지난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더욱 폭넓고 다양한 분야에서 알마티시와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이번 음악회가 양 도시 간 이어온 교류·협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우정과 화합의 무대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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