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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적인 제도나 관행 개선에 솔선수범하는 모범기업 2개사를 발굴해 시상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7일까지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 공모를 실시한다.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 신청 자격요건은 업종·규모와 관계없이 부산지역에 입주한 지 2년 이상 직원 수가 20인 이상 여성인력이 30퍼센트(%) 이상인 기업이다. 관심 있는 기업은 시 누리집 공고 내용을 참고해 오는 17일까지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여성가족과) 또는 전자우편(aduckling@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자체 심사를 거쳐,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해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표창패와 인증현판(인증기간 3년)이 수여되고, 이후 시 우수기업으로 추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우리시는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 선정 우수사례를 타 기업에 공유하는 등 앞으로도 양성이 평등한 고용 환경 조성과 일·가정양립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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