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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관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영유아 대상 통합 돌봄교육에 디지털 교육 도입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9일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루트아이앤씨와 함께 부산형 통합 늘봄 '당신처럼 애지중지' 특화형 여성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체결기관은 시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원장 오경은) ㈜루트아이앤씨(대표 이동훈)로, 이날 각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해 직접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성을 바탕으로 민간의 전문성을 도입해 수준 높은 부산형 통합 늘봄 '당신처럼 애지중지'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시범사업 운영 후, 시는 폐원 어린이집을 활용해 '부산형 통합 늘봄 당신처럼 애지중지, 특화 전문인력 양성 거점센터'를 조성하고, 디지털 교육 등 미래지향적 교육과 함께, 놀이수학·과학체험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도입해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부산형 통합 늘봄 '당신처럼 애지중지' 특화형 여성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보육·교육이 필요한 아이들과 경력 이음이 필요한 여성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부산만의 특화된 융복합형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 부산 아이들이 든든한 보육과 함께 우수한 교육을 받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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