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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총 6개 사업 선정돼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총 5개 구, 6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주민 접점인 읍면동을 대상으로 복지·안전 서비스 최일선으로서 역할 재정립 및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 2-3월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시는 ‘복지+안전’ 분야, ‘민간협업을 통한 복지자원연계 강화’ 분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분야, 총 3개 분야에 6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등 다양한 주체 간의 지역문제 발굴 및 연계·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한층 더 관심을 가지고 지역 내 복지안전망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웃 주민이 위기가구 발견 시 모바일 앱을 통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을 부산진구와 북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시는 기존 직접적인 위기가구 발굴·지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인공지능(AI) 초기상담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지자체 인력 한계 등으로 인한 복지업무 부담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 및 시범사업 추진으로, 복지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체계적 지원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강화함으로써, 기존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해 시 실정에 맞는 탄탄한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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