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2일 남구지역을 시작으로 2007년도 시정현장 방문을 실시, 각계각층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지역현안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산업현장·복지시설·건설현장·재래시장 등 경제 및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순방결과는 올해 시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허 시장은 6일오전 9시 부산진구청을 방문하여 먼저 민원실을 방문, 민원담당 공무원을 격려한 후 구청장실에서 지역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소회의실에서 구청 간부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구의회 및 기자실을 방문했다.
구청방문에 이어 영남권 최대 규모의 귀금속 집적거리로, 연간 총매출액이 4,500억원에 이르고 790개 업체가 입점해 있는 골드테마거리’를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귀금속조합 이사장 및 상인대표 등과 환담한다.
이어서 전포동에 위치한 대우버스(주)를 방문, 생산라인을 순방하고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중식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중식 후 대표이사 및 노조위원장 등과 환담시간을 통해 건의시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우버스(주)는 1972년 공장등록을 하여 부산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연매출액 5,000억원에 종업원 541명의 대우자동차 계열의 회사다.
현장방문 후 부산진경찰서를 방문하여 경찰공무원을 격려 위로할 예정이며, 시는 금번 순방을 통하여 건의되는 각종 지역현안에 대하여는 계속적으로 관리하여 가급적 조속히 해결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해결이 곤란한 사안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직접 관계 주민들을 이해 설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