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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출입기자단 부산 초청 팸투어 진행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9-10일까지 행안부 출입기자단 대상으로 '부산 초청 팸투어'을 최초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도지사협의회서 진행하던 기자 간담회 형태에서 벗어나 지역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자단의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진=부산시청 제공) 시는 행사 첫째 날, 'Busan is Good! 커피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부산 대표 커피 전문 브랜드 '모모스 커피'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기자단은 전주연 바리스타의 관련 설명을 들으며, 부산 커피의 특별한 맛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둘째 날에는 시청에서 '시도지사협의회 현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형준 시장도 이 자리에 참석해 올해 하반기 시도지사협의회가 역점을 두어 준비하고 있는 '2024 시도지사 정책 대규모 회의(콘퍼런스)'를 소개하며, 중앙지방협력회의 상정을 위해 논의 중인 지방 안건들의 추진 상황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도지사 정책 대규모 회의(콘퍼런스)’는 미국의 주지사 정책 대규모 회의(콘퍼런스)처럼 시도지사가 직접 분과(세션)를 구성해, 지역균형 발전 전략에 대해 건설적으로 토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회의로 마련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산을 찾은 기자단에게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미래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라며,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이번에 방문한 기자단과 지속해서 유기적인 헙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출산 문제, 구조적 저성장, 격차 문제 등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 극복 돌파구는 혁신형 지역발전에서 찾아야 한다”라며,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중심의 한 바퀴로 돌아가는 나라가 아니라, 부산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 등 두 개 이상의 바퀴로 돌아가는 나라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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