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부산 동래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소연)은 지난 11일 복지관 내 강당 및 앞마당에서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2회 EVERYONE 동래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부산 동래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이번 행사는 KRX국민행복재단, 동래구 13개동의 새마을금고, ㈜정도환경, ㈜도시농사꾼, 동래봉생병원, 나눔의 향기,동래를 사랑하는 모임, 해병대전우회, 금정구의용소방대 등 50여개의 소상공인과 지역단체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마련했다. 

동래봉생병원에서 혈압, 당뇨체크 및 재활상담이 마련되었으며, 동래구 청년들의 주도로 커피박화분만들기와 환경캠페인, 인생네컷, 미꾸라지 잡기, 신나는 물총놀이, 추억의 게임(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보드게임 등이 마련됐다. 

또한 동래구 친환경 마을 캠페인의 일환으로 반려견 인식키링만들기, 핸드드립체험, 지구비누만들기,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활동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상담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플리마켓 및 네일아트, 꽃차나눔 등 마을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로 주민들의 다양한 축제 참여활동 및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금마련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동래구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지역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동래종합사회복지관 하소연 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동, 청소년, 성인 모두가 참여해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마을문화를 형성에 기여할 수 있었으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은 후원단체와 지역주민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