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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7층 회의실에서 전달식 개최…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 (재)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 배상훈 이사장 등 참석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1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재)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이사장 배상훈)과 함께 부산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교통카드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 배상훈 시 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재)시 대중교통시민기금으로부터 전달받는 교통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등 3천 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1인 1매씩 지원된다. 카드는 1매당 10만 원이 충전돼 있다. 카드는 버스·도시철도뿐만 아니라 편의점, 마트, 영화관 등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재)시 대중교통기금의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부산의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교통카드 1억 원 신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3억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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