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첫날 오는 26일에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총량제(관람객 3만2천 명) 운영, 다대로 1개 차로 및 공영주차장 통제 예정

한국디지털뉴스 이서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6-28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부산 대표 여름 종합축제인 제28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사진=부산시청 제공)
올해 바다축제는 상대적으로 축제의 불모지였던 서부산권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인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어느 때보다 힙(hip)하고 풍성하게 열린다. 다대 불꽃쇼’는 일몰 명소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일몰 황금(골든)시간대에 진행되는 다대포만의 다채로운 불꽃쇼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이자 미래로 나아가는 힘,추억(Memories)’을 주제로 저녁 8시부터 약 22분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부산·여름·바다' 주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다대포 해수욕장을 구석구석 누비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도 축제 기간인 3일 동안 운영된다. 한편,개막행사가 열리는 오는 26일에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다대포 해수욕장을 총량제로 운영하고 다대로 1개 차로 및 공영주차장을 통제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올해 부산바다축제는 떠오르는 일몰 지역(선셋 스팟)이자 부산의 숨은 휴양지인 다대포 해수욕장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시는 서부산권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모든 관람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