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새활용(업사이클) 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비로 1억원 기부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2일 고령 취약계층 새활용(업사이클) 안전 손잡이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센터(이하 센터) 지원사업을 위해 1억 원을 기부 약정하고, 참여기관은 각자의 역할에 따라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센터 설립 및 언론홍보 등을 수행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총괄 운영 ㈜코끼리공장은 노인 인력 고용 및 교육, 플라스틱 수거, 안전 손잡이 수요처 발굴 등을 추진 ㈜네모엘텍은 폐플라스틱 가공, 새활용(업사이클링) 안전 손잡기 개발 수행 휴 사회적협동조합은 기부금 영수증 발급, 사업비 집행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달한 기부금 1억 원은 센터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새활용(업사이클)한 안전 손잡이를 고령 취약계층 가구에 설치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22년부터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매년 1억 원을 출연해 올해까지 3억 원을 기부했다.

박 시장은 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거점으로 공기업 등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라며,“독거노인 가구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이번 사업이 부산 전지역으로 확대되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