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사전 행사 '로드 투 부락',오는 17-18일부산과 대구에서 각각 개최 한국디지털뉴스 이서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6일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4차 출연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4차 출연진에는 최근 '선재 업고 튀어'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밴드 '엔플라잉(N.Flying)', 강렬하고 다채로운 사운드의 '카디(KARDI)' 자연 속의 고요함을 담고 있는 모던록 밴드 '리도어' 등이 포함됐다. 또한,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연계해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인 '루키즈 온 더 부락(Rookies on the BU-ROCK)'도 치열한 1차 심사를 마치고 톱(TOP) 15팀을 선발했다.
이 중 실연 심사를 통해 최종 톱(TOP) 10에 든 팀들은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현장에서 본선 경연대회를 치르게 되며, 우승한 팀들에게는 총상금 900만 원과 함께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및 해외 페스티벌 출연 기회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아티스트의 공연 기회를 다양화하고, 관람객들이 페스티벌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전 행사 '로드 투 부락(Road to BU-ROCK)'을 5월 서울에 이어 오는 17-18일 각각 부산과 대구에서 개최해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정규 티켓은 '예스24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두 달 앞으로 훌쩍 다가온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많은 분들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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