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초청으로 오는 10일-13일까지 압둘라 알 샤이바니(Abdulla Al Shaibani) 기술서비스국 국장 일행 부산방문, 양 도시 간 미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초고층 빌딩과 수중호텔, 사막 위의 스키장 등 사막의 신기루라 불리며 세계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두바이시 대표단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다.
이들 방문단 일행은 7일부터 9일까지(3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국-UAE 투자설명회 및 전시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며 이번 부산방문은 지난해 11월 두바이시를 방문한 허남식 부산시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압둘라 알 샤이바니 기술서비스 국장 등은 이번 부산방문을 통해 유비쿼터스 관련 미래지향형 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 및 두 도시 간 미래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방문단 일행은 오는 10일 부산에 도착하여 BEXCO, 요트경기장, 영화촬영스튜디오, 아쿠아리움 등 시설 방문 및 부산시장 접견, 행정부시장 면담, 부산시의 U-방재시스템, U-city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양 도시간 우호협력 및 미래 공동발전을 위한 관련 기관 방문 등 자매도시 우호를 재확인할 예정이며 13일 부산을 떠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두바이시가 일궈낸 사막의 기적은 동북아허브를 지향하는 우리 부산에게 친기업적 환경조성과 양질의 인프라 구축, 무한한 상상력에 기반한 개발사업과 이벤트 기획 등 많은 부분에서 긍정적인 시사점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