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엠엠(HMM) 선박종합상황실, 부산우체국 방문… 추석 명절 현장의 목소리 직접 청취 예정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박형준 시장은 12일 오후 1시 10분 추석 연휴에도 국가 해상 물류와 부산지역 육상 물류를 각각 책임지고 있는 '에이치엠엠(HMM) 선박종합상황실'과 '부산우체국'을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 명절에도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외 물류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필수적인 물류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박 시장은 '에이치엠엠(HMM) 선박종합상황실(중구 중앙동 )'을 방문해 국외 물류 현장 일선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추석 연휴에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 운항을 당부한다. 이어, 미주 지역을 항해 중인 1만 3000티이유(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이치엠엠(HMM) 사파이어'의 강은수 선장 등 선원들과 무선통신으로 선박 운항 상황을 확인하고 그간 노고를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박 시장은 중구·서구를 관할하는 '부산우체국'을 방문해, 추석 명절 물류 소통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명절 집배 물량 폭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집배원 등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집배원들의 안전 운행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시와 부산지방우정청은 다문화가정 생활 편의를 위해 국제특송 우편요금 10퍼센트(%) 할인을 비롯해 ‘안부살핌 소포우편 서비스’, ‘치매환자 돌봄 복지 등기’ 등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한 협업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박 시장은 “이번 추석 명절 연휴에도 묵묵히 시민 행복과 부산 발전을 위해 헌신 중인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시는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앞으로도 더 나은 부산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안전·교통·보건·복지·생활·관광 등 7대 분야별 명절 대비 대책을 수립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 본청과 구·군의 대책반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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