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온 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며, 좋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혀
한국디지털뉴스 이서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일 오후 2시 30분 명지늘봄전용학교의 개관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늘봄전용학교 개관은 시와 교육청이 협력한 결과로, 시는 시유지를 3년간 무상으로 임대해 학교 설립을 지원했으며 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돌봄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늘봄전용학교를 개관하게 됐다.
두 기관은 시정과 교육행정의 현안 사항 협의와 소통을 위해 개최되는 교육행정협의회(제2회 실무협의회)를 통해 늘봄전용학교 부지로 시유지(명지동3245-10)의 무상 임대에 관해 협의했다.
명지늘봄전용학교는 명지지역 7개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기존 초등학교와는 별도의 체제로 운영되는 늘봄 전용 시설이며,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과 보살핌늘봄(돌봄교실)을 제공한다. 시는 교육청과 함께 지난 1월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출생부터 책임 교육·돌봄 실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부산형 통합 늘봄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발표하고 늘봄학교의 빠른 정착을 위해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지자체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번 명지늘봄전용학교의 개관은 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온 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며, 좋은 교육 콘텐츠를 상시 제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는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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