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터넷방송국이 베트남의 웹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전문기업 ‘VISSOFT JSC’와 통역 및 바이어 매칭 전문 기업 ‘DAO PHAM’과 손잡고 베트남 디지털 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인터넷방송국은 지난 11일 <2024 K-ICT WEEK in BUSAN>에서 ‘VISSOFT JSC와 DAO PHAM과 함께 AR·VR·AI 기술 교류 및 상생 협력을 위한 혁신 파트너십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 K-ICT WEEK in BUSAN>은 부산시,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BEXCO, 전자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AI KOREA, CLOUD EXPO KOREA, IT EXPO BUSAN의 3개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는 동남권 최대 ICT 종합 행사이다.
부산인터넷방송국은 1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소프트웨어 및 컨텐츠 개발 전문기업으로 이번 행사의 부스를 통해 AI 자세분석 앱, 디지털 족문분석 시스템 등 자사 서비스 시연과 함께 성공적인 파트너십 사례를 공유하며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집한다.
VISSOFT JSC는 10여 개국에 걸쳐 8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베트남의 웹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전문기업이며 DAO PHAM은 한국과 베트남 간 통역 및 바이어 매칭 전문기업으로 이번 MOU를 통해 부산인터넷방송국은 기술 교류와 함께 자사 브랜드 무도코리아를 통해 국내 체육시설에 공급 중인 AI 자세분석 앱을 베트남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AI 자세분석 앱은 회원의 정면과 측면을 영상으로 촬영하면 신뢰도 95% 이상의 AI 자세분석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현재 체형 및 신체 불균형을 분석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고가의 전용 장비나 넓은 공간이 없어도 스마트폰만으로 30초 이내의 짧은 시간에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으로 요가·필라테스, 피트니스 등 체형 분석이 필요한 체육시설에서 체계적인 상담 및 경과 관찰에 사용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부산인터넷방송국 김대정 대표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자세분석 앱이 베트남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 기술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협력은 장기적으로 베트남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부산인터넷방송국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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