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부산 지역 발전을 이끌어 온 대표 향토기업 화승의 현승훈 회장 (애향) 본상, 박수용 사단법인 대한민국팔각회 총재 (봉사) 본상, 이문종 선우이용원 대표 장려, 송승 자원봉사자·윤경숙 마당집 대표 (희생) 본상, 유세림 ㈜일렉파워 사원 장려, 손동환 주택관리공단 부산덕천2관리소 주임 시상은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10.4.)에서 진행될 예정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9일 부산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와 희생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 7명을 '제40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영예의 '대상'에는 50여 년간 전 분야에서 부산의 발전을 이끌어 온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화승의 현승훈 회장이 선정됐다. 애향' 부문 본상에는 박수용 대한민국팔각회 총재, '봉사' 부문 본상에는 이문종 선우이용원 대표, 장려상에는 송승 자원봉사자와 윤경숙 마당집 대표, '희생' 부문 본상에는 유세림 ㈜일렉파워 사원, 장려상에는 손동환 주택관리공단 부산덕천2관리소 주임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1985년부터 시작된 이래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시와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관하며, '애향', '봉사', '희생',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복리 증진에 뛰어난 공적을 지닌 시민에게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시는 이번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26일까지 45일간 총 20명의 후보자를 접수했으며, 현지 사실조사와 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한 실무 심사, 그리고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애향 부문 1명, 봉사 부문 3명, 희생 부문 2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의 시상은 오는 10월 4일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올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받으신 분들은 부산의 각 분야에서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활동해 부산시민의 인정을 받아 온 분들”이라며,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들의 애향, 봉사, 희생의 정신이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이 돼 배려와 정이 넘치는 '시민행복도시 부산'이 됐으면 한다”라며 축하와 감사의 뜻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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