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제31회 부산복지의 날 맞아 개최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7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과 '제31회 부산복지의 달'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기념일이다. 지난 1999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해 이듬해인 2000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해 올해 25회째를 맞았다. 이날 기념식은 수상자,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7-28일까지 양일간 '돌봄'을 주제로 한 051영화제(부산복지영화제)를 부산시민공원에서 선보인다. '051영화' 수상작과 돌봄을 주제(테마)로 구성한 다양한 체험 및 전시 공간(부스)을 만나볼 수 있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무엇보다 가장 선두에서 '복지 도시 부산', '따뜻한 공동체 부산'을 만들고 계시는 모든 사회복지 관계자분들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복지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15분 도시 정책’의 핵심은 좋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돌보고 그 안에서 행복을 누리자는 것으로, 앞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원-팀(One-Team)이 돼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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