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분야(토목, 건축, 환경, 조경, 기계, 전기, 통신)에 61명의 위원 구성 완료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년 제1회 시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 61명의 구성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전문 분야는 토목(토목구조, 토목시공, 토질지질, 도로, 철도, 상하수도) 건축(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환경 조경 기계 전기 통신, 총 14개다. 자격 기준은 행정기관의 4급 이상 기술직렬 공무원 또는 기술사ㆍ건축사 자격이나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5급 기술직렬 공무원 공기업ㆍ준정부기관의 건설기술 업무 관련 기술직렬의 임원 또는 기술사ㆍ건축사 자격이나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3급 이상의 기술직렬 직원 기타 공공기관 중 연구기관의 기술 분야 책임연구원(선임연구위원)급 이상인 사람, 연구기관의 기술 분야 교수 또는 기술 관련 학과의 교수ㆍ부교수ㆍ조교수다.
위원 명단은 30일부터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운영관리시스템(cone.busa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설 관련 학회, 협회, 업체 등으로 구성된 추첨위원회에서 공개 추첨 절차를 거쳤다. 또한, 이번에 구성된 설계심의분과위원은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 간 도로개설(봉래산터널)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등에 대한 설계 평가 및 적격 심의를 시행할 계획이다.
임원섭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대형공사의 기술형 입찰의 설계 평가 및 적격 심의를 전담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라며, “기술형 입찰공사의 공정하고 청렴한 입찰문화 조성을 위해 설계심의분과위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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