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시상, 100세 어르신 기념품 및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전달, 축하공연 등 진행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제28회를 맞이한 노인의 날 기념식은 노인이 미래세대와 소통하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제시하는 시니어로서,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시니어의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 내자는 의미로 '도전하는 시니어, 미래세대와 손잡다'라는 표어(슬로건)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은 시, 노인단체,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100세 어르신 기념품 전달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개인과 단체 및 기관 등 유공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및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원하며, 청려장과 유기 수저 등 기념품을 전달한다.
또한, 다음 세대를 보살피고 이끄는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후원금으로 조손가정 50가정에 총 2천5백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퓨전국악 공연과 어린이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박 시장은 “어르신들의 오늘이 바로 우리의 미래”라며,우리의 미래가 더 밝게 빛날 수 있도록, 나이드는 것이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시가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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