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노숙인 등 정책 추진실적 평가 결과, 17개 시도 중 상위 우수 지자체 2개 기관에 부산시 선정…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수상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노숙예방 등을 위한 거리현장 지원,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료지원,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주거지원, 지역사회 재정착을 위한 복지서비스, 정책 기반 강화를 위한 시설(인프라) 구축, 총 5개 주요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2023년 노숙인 등 정책 추진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숙예방 등을 위한 거리현장 지원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료지원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주거 지원 지역사회 재정착을 위한 복지서비스 기반 강화를 위한 시설(인프라) 구축, 총 5개 주요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시는 1년 365일 현장 활동을 통해 노숙인 등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응급잠자리와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민관협력 일자리 제공과 주거상향 서비스를 통해 노숙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2024년-2025년 동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을 수립해 오는 11월부터 내년(2025년) 3월까지 5개월간 노숙인들이 한파나 폭설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구·군, 노숙인 시설 등 민관이 협력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다”라며,시는 앞으로 노숙인에 대한 상담활동을 강화하고 의료, 주거 및 일자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노숙인들이 지역사회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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