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 시장 흐름(트렌드) 변화에 맞춘 지역 제품의 차별화 전략과 마케팅 지원 계획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한국무역협회부산지부(본부장 권도겸)는 지난 5-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7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중소기업 8개 사를 지원해 중국 소비재 시장 판로 개척을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부산시청 제공) 시는 의료용품 제조사 3개 사 화장품 제조사 3개 사 식품 제조사 1개 사 등 총 8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박람회 참가비의 약 94퍼센트(%)(7백만 원)를 각각 지원했다.
지역 참가기업은 전시 품목별로 '소비재관'과 '식품&농산품관'에 각각 전시 공간(부스)을 운영했으며, 제품 홍보와 구매자(바이어) 상담을 진행해 수출 상담 100건 현장 계약 체결 403만 달러(56억7천만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후 1천456만 달러(204억 5천만 원) 규모의 계약이 후속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중국의 강력한 내수 진작 정책과 중국 내 고급 소비재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 목표(타깃) 소비층을 겨냥한 친환경적이고 고품질의 제품 차별화 전략이 필요한 만큼 의료바이오와 건강식품 등 지역 제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수출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확인한 수요와 시장 흐름(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참가기업들의 지속적인 중국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지역의 우수제품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규격인증 획득 등 다방면의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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