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높은 메뉴로 부산의 특산물과 지속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며 부산의 글로벌 미식 도시로의 성장 기대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회의에서 '부산 음식(B-FOOD) 레시피 시즌2'의 디저트 3종을 공식 만찬 메뉴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부산음식(B-FOOD) 레시피'는 부산 고유의 식재료와 스토리를 담은 레시피 개발 프로젝트로, 부산의 미식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지속 가능한 음식 문화로 자리 잡기 위해 지난해(202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디저트는 부산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된 흑미 츄러스'홍시 고구마 양갱'가을 무스'로, 행사 공식 케이터링 업체인 롯데호텔 부산과 협의해 만찬에 적합한 레시피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INC-5' 회의에서 선보인 레시피를 기반으로 국제 행사의 만찬 메뉴뿐 아니라, 지역의 외식 업소와 호텔에 레시피를 보급해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유엔플라스틱 협상위원회에서 선보인 '부산음식(B-FOOD) 레시피'는 부산의 특산물을 알리는 한편 친환경 문화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미식 문화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발과 홍보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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