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KB)국민은행,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후원 지속… 후원금은 장애인전동보조기기 충전기 교체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8일 오후 1시 50분 시청 의전실에서 '2025년도 부산 장애인복지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혁 케이비(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닐 참석자-박형준 부산시장, 이혁 케이비(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강충걸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 회장, 김영동 부산농아인협회 회장, 이승희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장진순 한국장애인연맹 부산디피아이(DPI) 회장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케이비(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2025년 부산지역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다.

이혁 케이비(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부산지역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더욱 행복한 삶에 대한 국민은행 임직원분들의 지속적이고 따뜻한 관심에 거듭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예산 사정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장애인복지사업에 쓰여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박 시장은 케이비(KB)국민은행의 후원 결정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장애인이 보편타당한 권익을 누리는 도시야말로 진정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올리는 노력이 '다시 살고 싶은 부산'을 완성한다”라고 강조하며, “부산시민과 기업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