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의전실에서 설 명절 맞이 성금 및 신청사업 배분금 전달식 열려… 저소득 가정 1만 세대와 쪽방거주자 950세대에 특별생계비로 10억 9천5백만 원의 성금과 사회복지시설 28곳에 6억 7천5백만 원의 배분금 전달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6일 오후 4시 10분 시청 의전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와 설 명절 맞이 성금 및 신청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성금 10억 9천5백만 원은 저소득 가정 1만 세대와 쪽방거주자 950세대에 세대당 10만 원의 특별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변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와 활동에 사용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28곳에 배분금 6억 7천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3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102도를 달성했다. 이는 매서운 추위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최근 4년간 나눔온도 100도 달성일 중 가장 빠른 시점이다.
시는 연말연시 성금 전달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부가 활발히 이어져 나눔문화 확산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 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부산의 복지 울타리가 더 견고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으며, 이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에 더 큰 희망의 나무로 자라길 기대한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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