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 분야의 역량 결집을 통해 부산이 치의학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심포지엄 오는 8일 오후 4시 개최, 부산 치과기자재 공동홍보관 운영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일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 및 국제학술대회(이하 비덱스 BDEX, Busan Dental Exhibiti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덱스(BDEX)'는 치의학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치과기자재 전시회'와 최신 디지털 치의학 기술 흐름(트렌드)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며 대표적인 치의학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부산지역 영세 치과기자재 업체들을 위한 공동홍보관을 조성해 지역 영세 사업자들의 제품 판로 개척과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회 첫날인 내일 오후 4시, 부산이 치의학 중심도시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고자 결의와 다짐을 하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행사가 본격 시작된다.
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부산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부산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개막식은 내일 오후 5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최·주관기관 관계자, 업계 대표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전국에서도 부산은 치의학 기업이 집적해 있고 지역 대학에 치의학 관련 학과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치의학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한 도시다”라며, “앞으로도 치의학 분야의 역량을 결집해 부산이 디지털 치의학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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