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의전실에서 이웃사랑 성품 전달식 개최… 박형준 시장,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참석

부산의 대표적인 섬유패션기업 ㈜세정그룹,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으로 의류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5일 오후 5시 시청 의전실에서 ㈜세정그룹 이웃사랑 성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전달식에는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품으로 3억 원 상당의 의류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세정그룹은 국내 최장수 남성복 브랜드를 보유한 부산의 대표적인 섬유패션기업으로, 1974년 설립 이후 글로벌 브랜드 관리(매니지먼트) 그룹으로 도약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나눔경영을 지향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 체감형 맞춤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 브랜드 '안녕한 부산' 브랜딩 추진, 긴급복지 지원 강화, 생계급여 지원액 인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세정그룹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으로, 나눔경영과 사회공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계속해서 높여가고 있는 데에는 지역 우수기업들의 끊임없는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이 밑바탕이 된 것으로, 시도 촘촘한 복지정책을 구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공동체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