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점포인 '시그니처스토어'의 육성을 통해 지역 상권 전체로 파급효과 확대…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조성' 목표로 올해 첫 시행 지역 가치 창업가 요건에 부합하는 소상공인 2개 사를 선정해 점포당 최대 1억 원 지원… 단순 점포 성장 외에도 상권 활성화 촉진, 홍보 등 내용 포함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지역 대표 점포를 통해 매력적인 상권을 조성하는 「2025년도 시그니처스토어 발굴 및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모집 대상은 핵심 콘텐츠(킬러 콘텐츠)를 보유한 잠재력 있는 지역 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소상공인 2개 사로, 시는 향후 이들 기업을 부산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성장 지원금 상권 활성화 지원금 등 점포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초기 단계에서의 소상공인의 기획력이 향후 사업 외연 확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 지역자원과 아이디어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지역 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점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그니처스토어'가 포함된 상권 전체로 지원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시그니처스토어' 성장 상권 활성화 촉진 활동 홍보 등의 내용을 포함해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 자격 요건을 확인해 오는 5월 12일 오후 6시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bsbsc.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매력 있는 점포들이 늘어나 상권 쇠퇴에 대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을 통해 지역상권이 '글로컬 상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