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양산업 전시회인 2025 인도 뭄바이 조선해양 전시회 부산기업 참가 지원…수출다변화 및 글로벌사우스 신흥시장 진출 가속화 기대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5 인도 뭄바이 조선해양 전시회(IMMEX SMM INDIA 2025)」에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 12회를 맞이한 남아시아 최대 조선·해양 전문 기업간거래(B2B) 박람회로, 인도 정부의 ‘Maritime India Vision 2030’ 정책에 따라 급속히 성장 중인 인도 해양산업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중요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시는 지역 조선·해양 산업 중소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양산업 전시회 참가를 지원함으로써 부산 기업들의 수출 다변화와 글로벌사우스 신흥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trade.bepa.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인도 조선해양 전시회 참가 지원은 기술력 있는 지역 기업들이 신흥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부산 조선해양 산업의 세계적(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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