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과 특별초청 공연으로 헝가리 세게드발레단 공연 열려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영화의전당,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 수영사적공원 등에서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이하 무용제)'를 개최한다. 올해 개막작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헝가리 세게드현대발레단(SCDC, Szegedi Kortárs Balett)의 전막 특별초청 공연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로 5일부터 7일까지 총 3회 공연된다.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에서는 스트리트 댄스 현대무용 민속무용 고전발레 등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6일과 7일 펼쳐진다. 또한, '한-프랑스(부산-칸) 공동 협업 창제작' 작품인 <노 매터(No Matter)>가 6일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와 8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초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광안리 해변 수영사적공원 부산시민공원 등에서도 다양한 거리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 단체가 함께하는 열린 무대도 마련된다. 올해 무용제 폐막을 장식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 <부산 춤과 소리의 원류를 찾아서>는 8일 오전 11시 수영사적공원 놀이마당에서 열린다. 특별초청 공연 <카르미나 부라나>와 한-프랑스 공동 협업작 <노 매터(No Matter))는 인터파크 티켓 영화의전당 누리집(dureraum.org)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 및 거리 공연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무용제 공식 누리집(www.bid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051-868-7881)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의 조직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은“부산국제무용제는 세계적인 예술교류의 장이자 춤의 축제”라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국제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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