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방송 실시기준'을 마련하고 신속 정확한 재난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사항들을 심의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 재난 발생 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 재난방송협의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시 재난방송협의회는 시 시민안전실장을 위원장, 시 대변인을 부위원장으로 하고, 부산지역 7개 방송사와 대학교 관계자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재난방송협의회를 중심으로 방송사,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뢰할 수 있는 재난방송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그 역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재난방송협의회 출범을 통해 재난방송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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