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22일오전 11시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경찰관과 전경, 지역주민 등 외부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 탄생 제53주년 기념식을 갖고 업무발전에 기여한 해양종사자 등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업무유공 경찰관에 대한 표창수여와 함께 다과회를 개최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정창복 서장을 대신(해양경찰청 기념식 참석)하여 이원희 혁신경무과장은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치하문을 대독하고 그동안 동해바다에서 완벽한 해상치안업무를 수행해준 전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한해동안 해양경찰에 관심을 가져준 시민들께 감사를 표시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해양경찰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과학대학교 장훈익 부교수가 해양수산부장관 감사장을 받는 등 총 16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수사과 정덕시 경정이 대통령 표창을, 정보과 박영현 경위가 국무총리 표창을, 대변파출소 이종해 경위 등 8명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경비통신과 정치두 경사 등 46명이 해양경찰청장 표창을, 경비통신과 박귀염 경장 등 62명이 울산해양경찰서장 표창을 받는 등 총 108명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생포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함정공개행사를 실시해 평소 해양경찰에 대한 관심이 있는 시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비함정에 직접승선해 보고 여러 가지 장비를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해양경찰 업무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해양경찰의 각종 활동상과 주요역할을 담은 홍보 비디오를 상영하고, 올해 해양환경 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오늘 열린 해양경찰의날 기념행사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추구하는 신해양경찰상을 구현하고 해양경찰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며 해양경찰의 위상을 국민에게 알리고, 해양경찰 활동상과 바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경찰의날 표창 수여
대통령 표창 : 수사과 경정 정덕시
국무총리 표창 : 정보과 경위 박영현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 대변파출소 경위 이종해 등 8명
해양경찰청장 표창 : 해상안전과 경위 이양대 등 46명
경찰 38명, 일반 1명, 기능 1명, 전경 6명
서장대상자 : 혁신경무과 경사 이성강 등 62명
경찰관 38명, 일반 2명, 기능 3명, 전경 18명
감사장 대상자 : 울산과학대학교 부교수 장훈익씨 등 18명
장관 1명, 청장 2명, 서장 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