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5일 산업현장에서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의 권익을 증진시켜 산업평화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 및 기업인,산업평화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제14회 부산광역시 산업평화상’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부산시는 제14회 산업평화상’은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17일까지 노동단체, 경영자 단체, 경제단체 및 자치구·군으로부터 근로자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및 기업인, 공로자 등 총 17명의 후보자를 추천 받아, 현지 실사 및 부산광역시 산업평화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근로자부문 4명과 기업인부문 4명, 공로상부문 2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근로자부문 수상자로 △대한해운(주)노동조합 위원장 주치문(55) △동신운수 노동조합 위원장 허봉환(48) △(주)일신산업 노동조합 위원장 김관욱(46) △동양시멘트(주)노동조합 윤덕식(57) 등 4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