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APEC정상회의 및 제5차 세계한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세계도시,부산 이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메리트연합) 및 유럽을 향해 힘찬 시정 세일즈를 펼친다.
부산시는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시정세일즈’순방단이 2005APEC정상회의’성공개최로 높아진 세계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중동과 유럽시장에 확고히 다지고자 오는 11일부터 17일 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두바이와 독일을 순방한다고 밝혔다.
순방단은 허남식 시장을 단장으로 시 국제자문대사, 상의 회장단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세계 비즈니스와 관광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두바이와 IT·조선기자재 등 시 전략산업 분야 유망 유럽기업의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독일 등에서 두바이와의 자매결연, 서부산권 산업단지 마케팅, 투자유치 상담 및 협약서 체결 등 공격적인 시정세일즈를 적극 벌일 계획이다.
이번 순방단은 두바이와의 자매결연을 통하여 부산기업의 현지진출을 지원하며, 중동 투자자를 유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유럽의 세계정상급 조선기자재 기업과 첨단 IT분야 연구센터를 적극 유치하는 등 선진분야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 모색으로 ‘열린 세계도시, 부산’을 중동과 유럽에 확고히 뿌리내리면서 협력의 틀을 굳건히 다지는데 큰 의미가 있다.
중동지역 최대의 무역항인 두바이는 아랍에메리트 연합(7개 토후국 : 아부다비, 아즈만, 두바이, 푸자이라, 라스알 카이마, 샤르자, 음 알카이와인)에서 아부다비와 함께 양대 에미리트를 형성하고 있는 중동의 경제·통상·교통·정보산업의 중심지이며, 제2의 중동 건설붐의 근원지이자 세계 최대·최초·최고의 기치를 내걸고 현재 금융, 물류, 관광의 세계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부산시는 세계로 열린 중동지역의 허브, 두바이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국제무대에서의 중동지역 지원파트너 도시로서의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지에 진출한 부산기업을 방문하여 중동지역 진출교두보 마련을 지원하며, IBC 포럼 참가에 참가하여 중동지역 국가의 대외투자를 부산으로 유치하는데 발 벗고 나선다.
독일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독일 INI Graphics Net 연구소 등 세계적 연구소 유치 및 센텀시티·지사외국인투자지역에 대한 마켓팅, 독일 지역 경제인과의 투자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펼친다.
부산시는 이번 시정세일즈로 △제2의 중동 건설붐의 근원지인 두바이와 자매결연을 통하여 중동지역 교류협력의 교두보를 선점하고, △중동지역 진출기업을 지원하고 해양 물류·인프라 등 중동 거대자본 유치 계기로 활용하며, △ IT, 조선기자재 등 시 전략산업 분야 유망 유럽기업의 투자를 확정하고, 잠재기업과의 상담을 통한 서부산권 산업단지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