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신삼호교 오는 4일 임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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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5-29 16:4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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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무거동 신삼호교 하부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돼 임시 개통된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신장열)는 남구 무거동 삼호지하차도 일원 교통난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6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길이 530m, 폭 12m의 ‘신삼호교 하부도로’ 개설공사를 지난해 4월 착공 오는 4일 준공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시내·범서 양방향 각각 편도 1차선으로 통행되는 삼호지하차도’는 시내 방향 2차선 도로로 변경 이용되고 범서방향은 이번에 개통되는 신삼호교 하부도로’2차선을 이용하게 된다.
울산시는 신삼호교 하부도로’ 개통과 동시 오는 6월5일부터 기존 삼호지하차도 2차선에 대해 1차선씩 재포장 및 정비 작업을 실시, 오는 15일 완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주군 범서읍 천상, 구영지구의 대단위 공동주택단지 입주에 따른 교통 불편 해소 등 국도 24호선 통행차량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삼호교 하부도로 개통과 관련, 교통체계 변경 주요 내용을 보면 앞으로 문수고앞 교차로 굴화주공APT(두레마을)방향의 좌회전이 금지되고 300m 전방 U턴 및 좌회전이 실시된다.
또한 신삼호교 하부도로 이용차량은 문수고 방향 일방통행도로를 이용, 문수고 정문앞에서 굴화주공APT(두레마을) 진입토록 변경됐다.
이와함께 하부도로와 만나는 범서방향 기존 2차선 도로는 교통사고 방지를 위하여 1차선으로 변경되며, 일방통행로 진입차량은 문수고 앞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진입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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