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소장 한재준)는 23일사용하지 않아 잡초가 우거진 구외경운지(약5000평)의 일부 약500평을 직원과 경비교도대원들이 직접 개간하여 각종 채소류를 심어 직원식당에 자체적으로 부식(채소)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직원영농장을 개설 했다.
제한된 급식비로 인해 각종 채소류의 값이 상승하면 전체 부식비가 증가되어 좋은 식재료의 공급이 원활치 않았으나 직원영농장에서 수확된 각종 채소류를 직원식당에 직접 공급하여 채소류구입비를 줄여 급식비를 좀 더 다양하고 좋은 부식을 구입하는 데 사용토록 하여 군복무중인 경비교도대와 직원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토록 할 것이다.
채소류 경작 후 직원식당 부식공급이 원활해지면 수용자취사장에도 공급해 수용자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채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