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호관찰소(소장 박수환)는 1일-4일까지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부과 받은 대상자 11명을 투입하여 김해시 회현동 사적 73호인 수로왕릉 주변의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창원보호관찰소는 오늘부터 4일까지 태풍 및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김해시 회현동 사적 제73호인 수로왕릉 주변 환경정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로왕릉은 우리 선조인 가락국의 시조대왕으로 가락국을 건국하고 서기 199년에 이곳 김해시 수로왕릉에 묻혔으며 김해시를 상징하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 중에 하나이다. 이러한 소중한 문화재가 태풍 및 폭우로 오염되었는데 창원보호관찰소에서 “우리고장 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봉사명령대상자 11명을 투입하여 신속히 오염 복구활동에 나서게 됐다.
이날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나선 봉사대상자 김모씨는 평소 우리고장 문화재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렇게 직접 수로왕릉에 와서 문화재를 보고 우리문화재를 가꾼다는 보람에 더운 줄도 모르고 열심히 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창원보호관찰소는 그동안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수해복구사업 등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을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회봉사명령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